2021. 4. 10.
날씨가 너무 좋은 날.
새벽 축구로 다리가 뻐근해도, 그냥 지나치기엔 날씨에겐 너무했다.
명히와 함께 올레길 중 가장 예쁘다는 올레 7코스 고고

야자수와 바다가 보이는 서귀포 풍경

내 앞의 들꽃과 멀리 보이는 범섬이 좋은 날.

괜스레 기분이 좋아서 오랜만에 나도 사진을 찍었다.



길을 걷다보면 저런 흙길, 돌길, 물길도 만날 수 있다.
그게 올레의 매력!

반갑다 올레
처음 올레를 걸은 건, 사실 맹히와 한라산에 가기 위한 훈련의 일환이었다.
하지만 걷다보니 그 매력에 헤어나올 수 없다.
특별한 힐링, 멋진 풍경 뿐만이 아니라
멍하니 걷다보면 마음이 편해진다.
그리고 맹히와 함께 걸을 수 있다는 삶에 감사한다.

오늘도 좋은 걸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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