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4. 18.
제주에는 고추짬뽕 맛집이 여러개 있다.
역시 최고는 유일반점이지만 일요일은 휴무다.
보통 토요일 밤 음주가무를 즐기는 나에겐 그만한 재앙이 없다...
아쉬운대로 보급형 고추짬뽕을 찾았다.

이곳은 신제주 소리원.
사실 맛집으로 줄까지 서는 곳이지만
나에게는 아쉬운 맛이다...

삼선고추짬뽕을 시켰다.

누가봐도 전날 술마신 사람들...

삼선고추짬뽕이 나왔다.
양파, 양송이버섯, 표고버섯, 새우, 오징어, 굴, 죽순, 청경채 조합.

비쥬얼은 합격!

건더기 푸짐해서 보급형 고짬으로는 아주 굳!
하지만 아쉬운 이유는...

말린 빨간 고추로 고추기름을 낸 맛이 없다...
국물을 먹으면 마늘의 알싸한 맛이 입을 감는데, 고추의 얼얼한 맛을 상상한 고짬 매니아로서는 아쉬울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짬뽕으로서는 아주 굳!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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